nomadtrender 님의 블로그

유동성의 흐름: M2 지수요즘 경제 뉴스에서는 금리 인하와 물가 안정 같은 주제가 자주 언급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곧 BOJ와 FOMC의 금리 방향 발표가 얼마남지 않았는데요, 경제 정책이 중요한 이슈로 떠오를 때마다 자주 등장하는 개념 중 하나가 바로 M2 지수입니다. M2는 한 국가의 경제에서 돈이 얼마나 유동적인지, 그리고 사람들이 얼마나 현금을 쥐고 있는지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따라서 오늘은 M2 지수가 무엇인지, 어떻게 활용되는지, 그리고 투자와 경제 분석에서의 의미를 살펴보겠습니다.M2 지수란 무엇인가?M2 지수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통화 공급량을 나타내는 경제 지표입니다. 중앙은행이나 정부가 시장 내의 경제 유동성을 분석하기 위해서 사용하는데요, M2 지수에 포함되는 자산으로는 현금,..

피보나치 되돌림의 이해를 위한 시작예년보다 천천히 추워지는 12월, 투자자들에게는 폭주하는 연말 시장 흐름을 예측하는 것이 중요해지는 시기입니다. 특히, 차트 분석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지표들 중 하나가 바로 피보나치 되돌림(Fibonacci Retracement)입니다. 오늘은 이 지표가 무엇인지,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피보나치 되돌림이란?피보나치 되돌림은 수학자 레오나르도 피보나치가 제시한 수열에서 파생된 비율을 기반으로 하는 기술적 분석 도구입니다. 이 비율은 아시겠지만 자연에서 우연히 관측되는 경우도 많고, 금융 시장에서 가격 변동의 잠재적 지지선 및 저항선을 파악하는 데 사용되기도 합니다. 대표적인 피보나치 비율은 다음과 같습니다:23.6%, 38.2%, 50%, 61..

크리스마스와 선물의 연관성벌써 연말 분위기가 다가오는 요즘 크리스마스에 다들 어떤 선물을 받게 될지 기대하고 계신지요. 크리스마스 시즌은 단순한 축제를 넘어, 선물이라는 개념이 중심에 있는 특별한 시기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선물'과 금융 시장에서 사용되는 '선물(Futures)'의 의미는 조금 다릅니다. 오늘은 금융 시장에서 거래되는 선물에 대해 알아보고, 제가 좋아하는 역사와 매번 꼭 알아보는 활용, 그리고 관련된 위험성까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선물(Futures)의 역사선물 거래는 고대 메소포타미아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오래된 개념이라고 합니다. 당시 농부들과 상인들이 농작물의 미래 가격을 정해 거래하며 리스크를 줄이려는 목적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현대적인 선물 시장은 19세기 미..

부쩍 쌀쌀해진 날씨에 뜨거운 시장날씨가 점점 진짜 겨울처럼 되고있는 요즘, 주식 시장도 조금은 쌀쌀한 분위기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이런 분위기에도 저희는 공부를 멈출 수는 없겠죠 오늘 배워볼 내용인 어센딩 트라이앵글(Ascending Triangle)은 강한 상승 가능성을 시사하는 신호입니다. 주식뿐 아니라 암호화폐, 외환 시장 등 다양한 금융 시장에서 자주 등장하는 패턴이니 꼭 숙지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어센딩 트라이앵글이란 무엇인가?어센딩 트라이앵글은 기술적 분석에 사용되는 추세 지속형 패턴 중 하나입니다. 이 패턴은 주가가 일정한 저항선과 점진석으로 상승하는 추세선 사이에 갇혀 위아래로 움직이는 형상을 의미합니다. 두 선은 수평 저항선과 상승 추세선으로 나뉘어지는데요 수평 저항서은..

모멘텀: 혼란 속 반등을 읽는 열쇠오늘 코스닥 시장은 전날 급락 이후 혼란스러운 분위기 속에서도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개인의 대량매도가 있었던 전날과는 다르게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가 두드러졌습니다. 이와 같은 시장 상황에서는 단순한 가격 변동을 넘어, 추세의 강도를 측정할 수 있는 기술적 지표의 활용이 중요합니다. 오늘의 주제인 모멘텀(Momentum)은 이런 시장 흐름을 분석하는 데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모멘텀이란 무엇인가?모멘텀은 주가나 지표가 특정 방향으로 얼마나 강력하게 움직이는지를 측정하는 기술적 분석 도구입니다. 이는 물리학에서의 운동량과 유사하게, 시장의 가격 변화 속도와 방향을 나타냅니다.계산 방식:기본적으로 모멘텀은 특정 기간 동안의 가격 변화율을 계산하여, 현재 가격이 ..

연준의 금리 정책에 쏠린 시선다가오는 연방준비제도(FED)의 회의에서는 금리 인하 여부가 주요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최근 경제 지표는 연준의 긴축 정책이 완화될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으며, 이는 시장 참여자들에게 강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그에 대비하여 저는 오늘도 공부를 이어갑니다. MACD(Moving Average Convergence Divergence)는 투자자들이 시장의 추세와 변화를 파악하는 데 필수적인 도구로 자리 잡았습니다.MACD란 무엇인가요?MACD는 이동평균선의 차이를 이용해 시장의 추세를 분석하는 지표입니다.구성 요소:MACD 선: 단기 이동평균(보통 12일)과 장기 이동평균(보통 26일)의 차이로 계산됩니다.신호선(Signal Line): MACD 선의 9일 지수..

탄핵소추안 부결과 원/달러 환율 상승국회에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부결되면서 결국 국내의 정치적 불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해소되지 못했습니다. 이로 인해 외국인 투자자들의 자본 유출이 가속화되며, 원/달러 환율이 계속해서 상승세를 유지하고있습니다. 환율에 의한 수/출입 영향은 저번 포스팅에서 잠시 언급했지만, 지금은 직관적으로 한국 시장의 가치를 반영하는 지표로만 봐도 심각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앞으로 살 날이 산 날보다 더 많은 입장에서 걱정이 큽니다. 이또한 지나가길...Envelope의 개념과 공식Envelope은 이동평균선을 기준으로 일정 비율(%) 상하로 이동한 선을 추가하여 가격이 이동평균선 근처에서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기술적 지표입니다.중심선(Center Line): ..

경제 상황과 환율지난밤 모두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로 혼란스러우셨을텐데요, 금일 코스피 역시  충격을 받으며 큰 폭의 하락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원/달러 환율은 어제 1,450원을 넘어 1465원까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환율 급등은 원화 가치 하락을 의미하며, 이는 한국의 수출 기업에는 유리하지만, 수입 물가는 오르게 되어 국내 소비자들에게는 부담이 증가하게 됩니다.이처럼 환율은 경제상황에 큰 영향을 끼치는 요소인데요 오늘은 환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환율의 개념환율은 한 국가의 통화가 다른 국가의 통화와 교환되는 비율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원/달러 환율이 1,400원이라면 1달러를 구매하기 위해 1,400원이 필요하다는 뜻입니다.환율은 국가 경제의 대외 경쟁력, 금리 차이, 외환보유..

VIX 지수: 변동성의 기준오늘 코스피 지수가 1.8포인트 상승하며 2,500선을 유지했습니다. 하지만 코스피 1순위 삼성전자는 전혀 상승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반도체 시장에 닥친 찬바람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이렇게 우울한 국내 증시에도 불구하고 미국 증시는 VIX지수 13으로 평온한 상태입니다. 악재라고 할 만할 요소가 없기 때문이죠. VIX 지수의 이론적 배경VIX 지수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개발한 S&P 500 지수 옵션의 변동성에 대한 시장의 기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계산 방식: 근 30일간의 수치를 모두 합해서 평균을 낸 후, 각각의 날짜의 S&P 500 수치에서 평균을 뺀 값을 제곱하여 모두 더하여 분산을 구한 뒤, 제곱근을 구합니다. 즉, VIX는 표준 편차와 유사합니다..

차트 속 낯선 용어들, 매물대는 무엇일까?처음 차트를 보면서 옵션 단추를 눌러보면 수많은 용어들에 혼란을 느끼기 마련입니다. 봉차트, 이동평균선, 지지선, 저항선… 익숙해지기도 전에 차트 오버레이 옵션을 꺼버리곤 했었는데요. 혹시 ‘매물대’라는 단어를 들어보셨을까요? 이 또한 종목의 분위기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라고하는데요 함께 알아보시죠.매물대란, 이렇게 보세요  매물대는 차트에서 특정 가격 구간에 매수와 매도 거래가 집중된 거래량 히스토리를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영역입니다. 보통 차트의 왼쪽에 수평 막대 그래프로 표시되며, 특정 가격 구간에서의 거래량 크기를 나타냅니다.차트를 보며 매물대를 이해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수평 막대의 길이: 거래량의 크기를 나타냅니다. 막대가 길수록 해당 ..